[날씨] 내일도 쌀쌀...서울 제외 곳곳 비 / YTN

2024-10-02 34

[캐스터]
10월이 되면서 가을향이 무척 짙어졌습니다.

[캐스터]
맞습니다.

갑자기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오늘 낮 동안에도 쌀쌀함이 감돌았는데요.

가을에는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잖아요?

[캐스터]
그렇죠,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관리가 필요한데요.

사실 사람과 관리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

[캐스터]
우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는 게 좋고요.

틈틈이 환기를 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.

[캐스터]
또한 강아지는 산책을, 고양이는 놀이를 하면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[캐스터]
참고로 실내에서 지내는 반려동물의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더 약할 수 있으니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.

[캐스터]
개천절인 내일도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.

서울 아침 기온 12도, 광주 13도 예상되고요.

대관령 4도 등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

[캐스터]
또 낮에도 서울 22도, 광주 17도 등 예년 기온을 밑돌겠고요.

특히 충청 이남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도 날이 더 쌀쌀해지겠습니다.

[캐스터]
비는 내일 새벽에 영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.

[캐스터]
비의 양은 영남 해안에 최고 60mm, 다른 지역은 5~40mm가 되겠고요.

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.

[캐스터]
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도 비상입니다.

강풍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
[캐스터]
비는 모레 새벽이면 모두 잦아들겠습니다.

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주 후반까지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, 김수현이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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